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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주거용과 투자용 양도소득세 비교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중에는 재산세, 상속세 그리고 양도 소득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다. 이는 처음 샀던 가격보다 오른 가격으로 팔았을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의미는 최근 5년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고 2년을 거주했을 경우에 해당이 된다. 이때 2년을 연속으로 거주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면 처음 1년 거주 후 3년 동안 임대했다가 다시 마지막 1년을 거주했을 경우도 해당한다. 이런 경우 부동산 매매 후 부부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면 양도소득의 50만 달러까지 공제 가능하며 따로 세금보고를 하면 각각 25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어떤 부부가 5년 전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매 후 처음 1년 거주 후 중간 2년을 임대를 주었다가 나중 2년은 자신들이 다시 거주하다 팔았을 경우 최고 50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5년 전 60만 달러에 사서 100만 달러에 팔았다면 이 부부는 40만 달러의 소득에 대해 전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제가 가능하므로 이는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투자용 부동산일 경우는 좀 다르다. 투자용 부동산을 매매 후 발생한 양도 소득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혜택이 없다.     그러므로 많은 셀러가 사용하는 것이 1031 교환(Exchange) 인데 이는 양도 소득세를 연기(Defer)시키는 것이다. 국세청(IRS)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은 부동산을 팔고 45일 이내에 새로 사야 할 매물을 정하고 180일 안에 정한 매물 구입을 끝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3개까지 정할 수 있으며 매매 물건에서 나온 금액이 매입한 물건으로 재투자 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1031 교환(Exchange)을 할 경우 매입 가격이 같거나 더 높은 것을 사야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뽑거나 새로 산 매물의 융자 금액이 줄어들면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에 융자가 100만 달러가 남아있는 아파트를 300만 달러에 팔고 280만 달러짜리 가격이 적은 다른 아파트로 1031 교환(Exchange)을 할 경우 융자 100만 달러를 갚고 나면 200만 달러가 남게 된다. 여기서 남은 200만 달러가 전부 새로 사는 매물에 투자되어야 하므로 새로 매입한 매물의 융자는 8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가격이 더 적은 매물을 구입하면서 줄어든 융자 20만 달러는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만약 파는 매물에서 매년 감가상각을 받았다고 하면 그 부분에 관해서도 세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는 부동산이다. 이에 따른 현명한 투자와 매매는 자산의 가치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산 증식의 좋은 수단이다. 각자 개인의 재무구조가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이롭다.     ▶문의: (213)254-7718 캐티 리 /드림부동산부동산 투자 양도소득세 주거용 투자용 양도소득세 투자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2024-08-28

[부동산 투자] 주거용과 투자용 양도소득세 비교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중에는 재산세, 상속세 그리고 양도 소득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다. 이는 처음 샀던 가격보다 오른 가격으로 팔았을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부동산은 크게 자신이 사는 주거용 부동산과 임대 수입이 창출되는 투자용 부동산으로 나뉘게 되는데 아파트, 상가, 창고 등이 이에 포함된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의미는 최근 5년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고 2년을 거주했을 경우에 해당이 된다. 이때 2년을 연속으로 거주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면 처음 1년 거주 후 3년 동안 임대했다가 다시 마지막 1년을 거주했을 경우도 해당하며 이런 경우 부동산 매매 후 부부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면 양도소득의 50만 달러까지 공제 가능하며 따로 세금보고를 하면 각각 25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부부가 5년 전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매 후 처음 1년 거주 후 중간 2년을 임대를 주었다가 나중 2년은 자신들이 다시 거주하다 팔았을 경우 최고 50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5년 전 60만 달러에 사서 100만 달러에 팔았다면 이 부부는 40만 달러의 소득에 대해 전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제가 가능하므로 이는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투자용 부동산일 경우는 좀 다르다. 투자용 부동산을 매매 후 발생한 양도 소득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혜택이 없다. 그러므로 많은 셀러가 사용하는 것이 1031 교환(Exchange) 인데 이는 양도 소득세를 연기(Defer)시키는 것이다. 국세청(IRS)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은 부동산을 팔고 45일 이내에 새로 사야 할 매물을 정하고 180일 안에 정한 매물 구매를 끝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3개까지 정할 수 있으며 매매 물건에서 나온 금액이 매입한 물건으로 재투자 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1031 교환을 할 경우 매입 가격이 같거나 더 높은 것을 사야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뽑거나 새로 산 매물의 융자 금액이 줄어들면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에 융자가 100만 달러가 남아있는 아파트를 300만 달러에 팔고 280만 달러짜리 가격이 적은 다른 아파트로 1031 교환을 할 경우 융자 100만 달러를 갚고 나면 200만 달러가 남게 된다. 여기서 남은 200만 달러가 전부 새로 사는 매물에 투자되어야 하므로 새로 매입한 매물의 융자는 8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가격이 더 적은 매물을 구매하면서 줄어든 융자 20만 달러는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만약 파는 매물에서 매년 감가상각을 받았다고 하면 그 부분에 관해서도 세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이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는 부동산이며 이에 따른 현명한 투자와 매매는 자산의 가치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산 증식의 좋은 수단일 것이다.     각자 개인의 재무구조가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문의: (310) 227-0066 케네스 정 / 드림부동산대표부동산 투자 양도소득세 투자용 투자용 양도소득세 투자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2024-08-14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세 효율적 관리

현재 부동산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가의 주택을 판매해 이익을 본다. 하지만 판매 이익이 달콤하더라도 세금을 마주하면 씁쓸해 질 수 있다. 두 가지 강력한 전략인 양도소득세 주택 면제와 1031 교환을 이해하고 합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양도소득세주택 면제부터 살펴보자. 주거용 부동산을 판매할 때 2년 이상 거주했다면 이익의 일정부분을 면세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싱글의 경우 최대 25만 달러, 결혼한 경우에는 최대 50만 달러까지 면세가 가능하다. 이 혜택은 2년에 한 번만 가능하지만, 상당한 세금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은 1031 교환이다. 투자용 부동산을 팔고 그 이익을 새로운 투자용 부동산에 재투자할 때 세금 지불을 유예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판매 후 45일 안에 새로운 투자를 찾아 정해야 하고, 180일 안에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이 규칙은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행동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이러한 절세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선, 양도소득세 주택 면제를 위해서는 실제로 해당 주택에서 거주 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기간 동안 다른 주택에 대한 유사한 면세 혜택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1031 교환에 있어서는 새로운 부동산이 ‘같은 종류’ 또는 ‘같은 등급’의 교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주거용 부동산을 팔고 상업용 부동산을 사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1031 교환을 통해 연기된 세금은 영원히 면제되는 것이 아닌 해당 부동산을 최종적으로 판매할 때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재정 계획의 일부로 고려해야 한다.   물론 이 두 전략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투자용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1031 교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종종 세금 부담 없이 재산을 이전할 수 있다.   하지만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각자의 세금 상황과 부동산의 상세한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게다가 세법은 자주 변한다.   복잡하고 미묘한 재정 상황을 혼자 넘어서기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세무 전문가, 부동산 컨설턴트, 변호사까지 포함한 현명한 부동산 판매 전략은 성공적인 재정 관리의 핵심이다. 세금을 줄이는 것은 투자의 한 방법이므로,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도소득세 주택 면제와 1031 교환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 기회에 이 방법들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문의: (714)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세 양도소득세주택 부동산세 효율적 양도소득세주택 면제 투자용 부동산

2024-05-29

[부동산 이야기] 1031 교환

1031은 국세청(IRS)의 코드를 그대로 인용한 용어다. 1031 교환(1031 Exchange)이란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얻어진 시세 차액에 대한 세금을 연기하면서 매매 금액과 같거나 높은 부동산을 구매하면서 당장 내야 할 세금을 유예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매각한 다음에 차익이 생겼을 경우 그 매매 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capital gain tax)를 국세청(IRS)에 내야 한다. 투자용 부동산의 거래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세금을 합법적으로 내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1031 교환은 부동산 투자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거주하던 주택을 팔았을 경우 2년 이상 그 집에 살았다는 요건만 갖추면 세금혜택이 있듯 투자용 부동산인 상가, 아파트, 오피스 빌딩, 공장, 창고, 상업용 부동산, 혹은 주거용이지만 임대하는 작은 콘도나 주택을 팔아서 매매 차익이 생겨도 당장 세금을 내지 않고 재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연방 세법이 1031 교환이다. 이를 동종 자산 교환(1031 Like Kind Exchange) 또는 세금 유예 교환(Tax Deferred Exchange)이라고 한다.  다만 세금을 미루는 것이지 세금을 공제받는 것은 아니고 1031 교환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구입하고자 하는 부동산과 꼭 같은 것은 아니어도 같은 종류여야 한다. 하나를 팔아서 여러 개를 구입해도 되고 작은 것 여러 개를 팔아서 큰 것 하나를 구입해도 무방하다. 물론 대상이 되는 건물의 형태도 국한되지 않는다. 상가건물을 팔아 작은 임대용 아파트를 몇 채 살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LA의 임대주택 몇 채를 팔아서 다른 주에 있는 공장 건물을 살 수도 있다. 그리고 1031 교환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IRS가 요구하는 조건을 새로 구입할 부동산의 가치가 된 부동산 가격과 대출 금액이 높아야 하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판 금액 모두 구입하려는 부동산에 사용돼야 한다.   소유 부동산을 매각한 시점으로부터 즉 에스크로가 끝난 날짜부터 45일 이내에 새로 구입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지명해야 하며 또 지명한 부동산의 매입은 매매 시점으로부터 반드시 180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180일이 지나면 1031 교환을 국세청에서 인정하지 않으므로 1031 교환을 통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문제는 45일 안에 마음에도 들고 위치도 괜찮은 좋은 부동산을 찾기가 너무 촉박할 수 있고 융자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그러나 성공한다면 부동산을 매각한 후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재투자하여 큰 폭으로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1031 교환은 횟수와 금액에 한정이 없고 해당 부동산을 유산으로 상속할 경우 그동안 연기해 왔던 양도 소득 세금과 감가상각 혜택에 관한 세금이 없어지게 되므로 자녀들에게는 더 큰 재산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1031 교환은 Capital Gain Tax, Depreciation Recapture Tax, Net Investment Income Tax 모두 지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좋은 매물을 고르고 이를 통해서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필요하다.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풀러턴 명예부사장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풀러턴 명예부사장부동산 이야기 교환 투자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소유 부동산

2024-05-22

[부동산 이야기] 내게 맞는 부동산 투자

정기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는 우리에게 보편적인 투자의 방법으로 인식되어 있다.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 부동산은 종류가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먼저 어떤 형태의 부동산에 투자할지, 종류를 알아보고 자신에게 안전하고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주거용 부동산이나 건물 등을 임대하고 받게 되는 렌트 수입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얻어지는 수익이 있다.   투자용 부동산은 용도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이 있는 데 작은 콘도나 단독주택을 사서 렌트수입을 얻을 수도 있고, 2~4유닛이나 5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이 있다.     임대용 주거 부동산은 경기의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LA를 비롯한 대도시의 렌트비와 부동산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은 다른 부동산보다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다른 투자 부동산보다 공실률에 따른 손실의 폭이 작아 안정적이다. 그러나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세입자가 거주하는 동안에 발생하는 건물의 운영비는 모두 소유주가 부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단독주택 등 작은 규모의 부동산은 다른 투자 대상보다 비교적 단순하고 손쉬운 투자의 대상이라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부동산 상승기에는 샀다가 바로 되팔아도 이익을 볼 수 있어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저성장기일 때에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가능한 오래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요즘 같은 때에는 연금 형태의 안정적인 현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주거 부동산의 수요가 많다.     소매용 상업공간으로는 큰 규모의 쇼핑몰을 비롯하여 소비자의 눈에 잘 띄고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상가가 있다. 사거리 코너의 가게가 3~4개 정도 있는 작은 규모에서, 대형 상점이나 프랜차이즈 상점을 ‘앵커 스토어’로 입주시켜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큰 규모의 쇼핑센터도 있다. 상가의 수요를 좌우하는 몇 가지 요소들로는 공간의 위치나 근접성, 가시성, 인구 밀집도, 인구 증가 및 그 지역의 수입 정도도 중요하다.   다음으로 오피스 빌딩이 있는데 건물의 높이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게 된다. 보통 6층 이하, 25층 이상 하이라이즈(High-rise) 빌딩 그리고 7층에서 25층 사이의 미드라이즈(Mid-Rise) 빌딩으로 나눈다. 또한 건물의 관리 상태나 편리시설 등의 유무에 따라 빌딩이 A, B, C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그다음이 공장이나 창고와 같은 상업용 건물이 있다. 일반적으로 도시 외곽에 큰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보통 단지 안에 오피스, 공장, 창고(Warehouse)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자 규모로는 주거용이나 상가보다는 큰 규모의 투자이다. 그중에 공장 건물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구조가 정해지고, 전기시설이나 용수 등의 시설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투자용 부동산 투자 부동산 부동산 투자

2024-05-08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시의 세금 감면 혜택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건물 등을 임대하고 받게 되는 렌트수입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을 살 때 부동산 가격의 30~50%만 가지고 있어도 나머지는 은행에서 융자를 얻어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을 지렛대효과라고 부르는데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가령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35만 달러 다운하고 샀는데 3년 후에 아파트 가격이 135만 달러가 되었다면 투자금액의 100% 이익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투자자일수록 굳이 융자할 필요가 없어도 최고의 투자수입을 내기 위해 융자를 하여 부동산을 사고 남은 돈으로 다른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소유한 부동산에서 소득이 많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수입이 많은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걱정하는 세금 문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매달 내는 융자 페이먼트의 이자 부분이 세금 공제가 된다. 국세청(IRS)은 투자용 부동산의 소유를 비즈니스의 하나로 보기 때문에 부동산관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물론이고 부동산에 관련된 여행 경비, 교육비, 유틸리티 등 모든 비용을 공제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세금혜택이 감가상각인데, IRS는 부동산의 땅을 제외한 건물 부분을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공제할 수 있게 한다. 즉 매년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간주해 감가상각하여 그만큼 세금을 적게 내게 된다. 당연히 절세된 만큼 수입이 늘게 되고 그만큼 재투자의 기회가 늘게 된다.   또 큰 혜택 중의 하나가 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부를 안겨준 1031교환(익스체인지·Exchange)이다. 모든 투자부동산은 판매 후에 그 부동산에서 발생한 이익에 관한 세금(Capital Gain Tax)의 납부를 지연시킬 수 있게 된다. 부동산을 매매하면 비용을 뺀 실제 수입에서 많게는 35% 이상까지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매매한 건물에서 나온 돈을 다운하고 더 큰 다른 부동산을 산다면 세금을 미루어준다. 즉 부동산 투자를 통해 들어온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연장법인데 많은 투자자가 처음 시작은 작은 주택을 사서 렌트를 주다 몇 년 후에 이익을 보고 팔아 계속 세금납부를 유예시키며 더 큰 부동산을 사는 것을 반복한다. 그리고 1031교환에 의한 세금연장은 다음 팔 때까지이지만 다시 팔 때도 다시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 면제된 큰 액수의 세금을 재투자할 수 있어 재산증식의 속도에 가속이 붙게 된다. 그리고 요즘과 같은 안정기이거나 혹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어 저성장기일 때에는 건물 가격의 인상 폭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즉 투자 대비 연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가능한 한 오래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서인지 연금 형태의 안정적인 현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주거 부동산의 수요도 많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수익형 부동산

2024-05-01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 용어

투자할 부동산을 찾기 위해 리스팅을 보다 보면 흔히 눈에 띄는 단어 중의 하나가 ‘캡(Cap: Capitalization Rate)'이다. 아파트나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렌트수입인데, 이 렌트수입에서 관리에 드는 비용을 뺀 것이 순수입이 되고 1년 순수입을 구매가격으로 나눈 것을 캡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200만 달러에 산 아파트에서, 매달 들어 오는 렌트수입이 1만5000달러고 공실률을 포함한 모든 관리비용이 5000달러라면, 연 순수입(NOI: Net Operating Income)이 12만 달러이고, CAP은 6%가 된다. 캡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대비 수입이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캡이 부동산의 가장 중요한 가치 산정기준이 되는 데 실제의 거래 과정에서 CAP을 계산하는 방법은 훨씬 자세하고 복잡하다.   한편 매물을 찾을 때 보통은 캡을 따지기 전에 우선 매물의 가격이 1년 총수입(Gross Income)의 몇 배가 되는지를 보는 것이 부동산의 시장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간단하고 일반적인 측정방법이다.   이것을 총수입배수(GRM: Gross Rent Multiplier)라고 하는데 계산 방법은 ‘GRM= 매매가격 ÷ 연간 총 예상수입’ 이다. 월수입이 1만5000달러인 아파트는 연수입이 18만 달러가 되니 200만 달러를 18만 달러로 나누어보면 총수입 배수인 GRM은 11.11배가 되는 것이다. 아주 쉽고 간단하지만 경비를 무시한 것으로 정확하지는 않다.     그러면 투자용 부동산의 수익률을 자세히 계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비지출과 공실률에 대한 용어들을 알아보자.     먼저 NOI는 총렌트수입(GI: Gross Income)에서 운영경비(Operating Expense)와 공실률(Vacant Rate)을 뺀 금액이며 이것이 투자자의 실수입이 된다. 운영경비에는 재산세 보험료, 매니저비용, 유틸리티 관리비, 수리비, 가드닝 등이 포함된다. 공실률은 세입자가 나가고 들어오는 과정 중에 렌트비를 못 받는 기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통 3~5%를 책정하여 수입에서 제한다. 총 렌트수입의 30~35%를 비용으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이유로 렌트수입을 해당 건물이 모두 찼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입을 잠재적 렌트수입(PGI: Potential Gross Income)과 실제 거둬들이는 월 렌트 인컴에서 앞서 소개한 공실률을 뺀 유효 렌트수입 (EGI: Effective Gross Income)으로 나누기도 한다.   물론 운영경비에는 모기지 페이먼트와 소득세는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와 트리플넷(NNN)이 적용되는 상가운영의 운용내용은 조금 다르다. 그런데 위의 200만 달러짜리 아파트의 경우 렌트수입에서 모든 경비를 제한 NOI가 12만 달러인데 이 건물을 40% 다운하고, 120만 달러를 이자율 4.5%로 융자하여 샀다면 연 페이먼트가 7만2000달러 정도다. 그러므로 투자자에게 매년 4만8000달러의 실제 수입이 생긴다. 이때 80만 달러를 투자해서 연 6%의 수입이 생겼으니 캐시 온 캐시(Cash On Cash)라고도 부르는 캐시플로(Cash Flow)는 4만8000달러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 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용어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잠재적 렌트수입

2024-04-24

[부동산 가이드] 투자용 부동산의 리스 분석

부동산을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는 금융 레버리지를 통한 수익률의 극대화를 위하여 은행 및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을 고려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대출 융자 결정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중점을 두는 여러 요소 중 리스 계약의 상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히, 오피스 및 리테일 같이 중장기 테넌트를 보유하는 부동산에 대한 대출 심사 시, 건물의 모든 수익은 입주한 테넌트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리스 계약의 상태는 융자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는 대출기관 뿐 아니라 건물을 구매하는 투자자도 중요하게 검토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첫째로, 융자기관은 리스 계약을 분석하며 테넌트의 신용도를 주요 지표로 삼습니다. 스몰 비즈니스 테넌트의 경우 얼마나 오래 비즈니스를 했는지와 페이먼트 히스토리, 비즈니스 택스 리턴, 그리고 오너의 크레딧 등을 통하여 테넌트의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남아있는 리스 기간의 길이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리스 기간이 길게 남아있다면 안정적으로 테넌트를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리스 계약이 만료가 된다면, 리스 계약 갱신 혹은 새로운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공실 기간이 발생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이 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투자기관들의 경우 오피스 및 물류창고 투자시 테넌트들의 남은 평균 임대기간이 10년이 넘는 경우만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투자용 부동산에서 남은 리스 기간은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셋째로, 리스 만료 시기를 검토합니다. 여러 테넌트의 리스 만료 시기가 다양할수록 융자기관에게 더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리스크 분산과 지속적인 수익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넷째로, 테넌트 임대료가 지역 평균과 비슷한지를 검토합니다. 지역 평균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고 있다면, 추후에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건물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특수한 이유로 지역 평균보다 높은 임대료를 받고 있는 경우, 테넌트가 렌트를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이 테넌트가 나간 이후 계속해서 임대료를 같은 수준으로 받지 못할 경우 건물 가치 하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임대료 상황은 검토 대상입니다.     다섯째로, 테넌트 구성의 적합성입니다. 테넌트가 해당 지역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가 입주해 있는지도 평가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추가로, 리스 계약에 명시된 관리비 부담 등의 조항들과 건물주의 관리 능력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건물주의 관리 경험이나 전문 회사의 고용 여부 등도 융자 결정에 있어 고려되는 중요한 사항들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테크놀로지의 발전, 원격 근무의 증가, 그리고 소비자 행동의 변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융자 기관은 전통적인 분석 요소 외에도 테넌트의 디지털 마켓 적응력, 건물의 스마트화 정도, 그리고 지속 가능성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에 대해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융자를 준비하는 건물주와 투자자는 이러한 최신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고려해 자신의 부동산을 관리하고 테넌트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213)613-3137 브랜트 구 / CBRE KOREA DESK부동산 가이드 투자용 부동산 투자용 부동산 테넌트 임대료 중장기 테넌트

2024-03-13

[부동산 이야기] 아파트 투자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투자 대상을 다양하게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을 보면 먼저 부동산은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형자산이고 수익과 지출 등 숫자나 조건이 훨씬 투명하여 많은 금융 기관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쉽게 융자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도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주에는 적은 금액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4인 가구 이하의 인컴 유닛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아파트 투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에 맞는 매물을 찾아서 그 부동산의 특징과 주위 환경 등 지역 정보들을 부지런히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을 대비하여 모든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살펴본 후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장만하면 그것이 상가, 아파트, 오피스 건물, 창고 등 어떤 종류의 부동산이라도 매달 임대수입이 생기고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세월이 지나면 값이 올라가 투자자의 자산이 늘어난다. 그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구입할 때 부동산 가격의 30~50%만 가지고 있어도 나머지는 은행에서 융자를 얻어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을 지렛대 효과라고 부르는 데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매력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투자자일수록, 융자할 필요가 없어도 최고의 투자 이익을 내기 위해 융자를 하여 부동산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다른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통하여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소유한 부동산에서 소득이 많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수입이 많은 경우의 세금 관련하여 부동산 투자를 통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매달 내는 융자 페이먼트의 이자 부분이 세금 공제가 된다. 국세청(IRS)은 투자용 부동산의 소유를 비즈니스의 하나로 보기 때문에 부동산 관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물론이고 부동산에 관련된 여행 경비, 교육비, 유틸리티 등 모든 비용을 공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이 감가상각인데, 국세청은 부동산의 땅을 제외한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공제할 수 있게 한다.   한편,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은 인구 증가에 못 미치는 주택 공급 탓으로 수십년간 주택난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가 늘고 있어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이민자도 꾸준히 유입될 것이다. 이렇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주택 가격이 계속 올라가 많은 세입자가 내 집 장만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낮은 주택 보유율 때문에 아파트를 비롯해 임대 주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신규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으나 급격한 렌트 상승의 부작용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이 투자자들이 아파트에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아파트 투자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아파트 투자

2024-01-10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감정이 필요한 이유

부동산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투자용이던지 직접 살기 위한 주거용이던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구매를 원하는 부동산의 주위 환경, 즉 로케이션이다. 그리고 현재나 앞으로 예상되는 수입을 감안하여 자신의 재정상태에 맞는 집을 정하는 것이다. 이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융자의 가능 여부와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도 미리 알아보기 위하여 앞으로 사게 될 부동산의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준비된 바이어가 원하는 매물을 찾아 에스크로를 열게 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융자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이다. 은행이 융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주택 감정이다. 바이어 쪽에서 보면 경쟁자들을 제치고 오퍼가 수락되어 에스크로를 열었으나 급격히 오른 가격 때문에 감정가격이 매매가보다 낮아 융자가 나오지 않아 에스크로가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 감정은 구매할 때나 이미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재융자를 할 때도 필요한 것으로 부동산의 현재 시장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셀러가 주택을 팔려고 시장에 내놓을 때 정확한 판매 가격을 알기 위해 감정을 하기도 하고 카운티 정부에서 재산세를 산정하기 위해 감정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하게 쓰이는 감정을 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에서 쓰이는 것은 주위에서 이미 팔린 주택들의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Sales Approach)을 쓴다. 즉 해당 주택 인근에서 최근에 팔린 매물들과 비교 분석하여 감정 가격을 산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지었을 때의 비용을 계산하는 방식(Cost Approach)을 쓰기도 하는데 해당 부동산을 다시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산정하여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수익이 생기는 투자용 부동산의 감정 방법(Income Approach)은 보통 아파트나 상가, 또는 오피스 빌딩 등의 부동산을 감정할 때 쓰이는 것으로 해당 부동산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 정도 되는지를 산정해서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인터넷을 이용해서 주택의 감정가격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질로우 등 부동산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주택에 대한 정보나 감정 가격에 대해 나온다. 단점은 감정가격이 정확하지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데이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감정사나 에이전트 같은 전문가와 확인을 하고 인터넷 정보는 참고 자료로만 쓰는 것이 좋다.   부동산을 매매할 때 전문 감정사를 고용하여 감정하는 이유는 융자를 받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비용은 보통 바이어가 내며 가격은 방 3개짜리 중소형 주택의 경우 500여 달러 정도이고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규모에 따라 수천 달러 이상이 되기도 한다. 감정한 후에 결과는 보통 일주일 정도면 나온다. 콘도나 타운홈, 단독주택이라도 게이트 안에 있는 부동산들은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셀러는 주택의 이를 대비하여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감정 부동산 감정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구매

2023-11-29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매매의 계약과정

마켓에 나오자마자 팔리던 주택들이 쉽게 팔리지를 않는다. 모기지 이자율이 높은 폭으로 오르면서 바이어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주택 구매를 멈추고 관망하는 예비 바이어들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투자 목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나, 장기 거주할 경우에는 주택 구매를 멈출 필요는 없다. 주택을 매매할 때이거나 투자용 부동산을 사고팔 때 특히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계약의 중요성이다.   부동산을 사려고 할 때 일반적으로 바이어는 먼저 셀러에게, 서면으로 구매 의사를 전달하게 되며 이것을 오퍼(Offer)를 낸다고 한다. 오퍼를 받은 셀러는 내용을 확인한 다음, 바로 오퍼를 수락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셀러는 바이어가 낸 오퍼를 보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더하여 카운터 오퍼를 낸다. 이렇게 바이어와 셀러는 보통 한 번 이상 오가는 서로의 카운터 오퍼를 통해 최종 합의점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합의된 내용을 진행하기 위하여 에스크로가 오픈되고, 바이어의 오퍼는 정식 구매계약서(Purchase Contract)로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구매 계약서를 잘 이해한 후에 에스크로를 오픈해야 하며, 에스크로 기간에 내용을 변경하거나 첨부하기도 한다. 따라서 구매 계약서의 사항들을 잘 이해하는 일은 계약을 잘 이행하여 순조롭게 거래가 마무리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그러므로 매매 당사자들은 매매 협상의 초기부터 문제가 될만한 부분들을 반듯이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하며 모든 합의된 사항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서면으로 명시하여 놓아야 한다.   오퍼는 매매계약 내용과 함께 에스크로 세부사항까지 같이 포함한 상당한 포괄적인 매매계약서이다. 에스크로를 열고 난 후, 즉 매매계약 후 에스크로를 통해 받게 되는 에스크로 서류는 일반적인 사항만 있을 뿐이며 이미 중요한 계약 내용은 바로 오퍼와 카운터 오퍼를 통한 매매계약서를 통해 이미 결정이 나기 때문에 구매계약서는 더욱 중요하다. 일단 바이어나 셀러 간에 에스크로를 오픈하게 되면 계약서상에서 인정하는 경우이거나,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변경하거나 첨부되는 경우가 아니면, 셀러나 바이어 중 어느 쪽도 마음대로 매매계약을 변경하거나 파기할 수 없다. 그러나 가끔 매매 과정에서 셀러나 바이어의 입장이 상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즉 부동산 경기의 변화로 인하여 매매 당사자들의 금전적 이해가 상충하기도 하고, 가끔은 오퍼를 내고 서로 합의된 후에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거나 무책임하게 마음이 변하여 더는 계약을 진행하기를 원치 않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그런 것들은 계약의 파기 조건이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에스크로를 오픈하게 되면 바이어와 셀러 간에 서로 법적으로 구속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는 없으며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물론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셀러와 바이어 양쪽의 합의로 에스크로 기간 중 언제나 계약 사항을 수정하거나 첨부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계약과정 부동산 매매 부동산 이야기 투자용 부동산

2023-07-12

[부동산 투자] 주거용과 투자용 부동산의 양도소득세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중에는 재산세, 상속세 그리고 양도소득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다. 이는 처음 샀던 가격보다 오른 가격으로 팔았을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부동산은 크게 자신이 사는 주거용 부동산과 임대 수입이 창출되는 투자용 부동산으로 나뉜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의미는 최근 5년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하고 2년을 거주했을 경우에 해당이 된다. 2년을 연속으로 거주하진 않아도 된다. 예를 들면 처음 1년 거주 후 3년 동안 임대했다가 다시 마지막 1년을 거주했을 경우도 해당하며 이런 경우 부동산 매매 후 부부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면 양도소득의 50만 달러까지 공제 가능하며 따로 세금보고를 하면 각각 25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어떤 부부가 5년 전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매 후 처음 1년 거주 후 중간 2년을 임대를 주었다가 나중 2년은 자신들이 다시 거주하다 팔았을 경우 최고 50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5년 전 60만 달러에 사서 100만 달러에 팔았다면   이 부부는 40만 달러의 소득에 대해 전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공제가 가능하므로 이는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투자용 부동산일 경우는 좀 다르다. 투자용 부동산을 매매 후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혜택이 없다. 그러므로 많은 셀러가 사용하는 것이 1031교환(Exchange)인데 이는 양도소득세를 연기시키는 것이다.     국세청(IRS)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동산을 팔고 45일 이내에 새로 사야 할 매물을 정하고, 180일 안에 정한 매물 구매를 끝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3개까지 정할 수 있으며 매매 물건에서 나온 금액이  매입한 물건으로 재투자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1031 교환을 할 경우 매입 가격이 같거나 더 높은 것을 사야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뽑거나 새로 산 매물의 융자 금액이 줄어들면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융자가 100만 달러가 남아있는 아파트를 300만 달러에 팔고 280만 달러짜리 가격이 적은 다른 아파트로 1031 교환을 할 경우 융자 100만 달러를 갚고 나면 200만 달러가 남게 된다. 여기서 남은 200만 달러가 전부 새로 사는 매물에 투자되어야 하므로 새로 매입한 매물의 융자는 8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가격이 더 적은 매물을 구매하면서 줄어든 융자 20만 달러는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내야 한다. 만약 파는 매물에서 매년 감가상각을 받았다고 하면 그 부분에 관해서도 세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이나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는 부동산이며 이에 따른 현명한 투자와 매매는 자산의 가치를 보호함과 동시에 재산 증식의 좋은 수단일 것이다. 각자 개인의 재무구조가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문의: (310) 227-0066 케네스 정 / 드림부동산대표부동산 투자 양도소득세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부동산 매매

2023-06-21

[세법 상식] 부동산 교환

부동산 교환(IRC 1031 Exchange)은 연방 국세청의 규정에 따라 세금 납부를 연기해 주는 제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부동산이 해당되는지, 해외 부동산도 해당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031 투자 부동산의 교환법은 미국사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됐으며 많은 한인도 1031 Exchange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크게 증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부동산 교환법은 투자 목적으로 구매한 부동산을 처분하고 동종의 다른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부동산 판매를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 납부를 연장해주는 세법을 말합니다.     이를 활용해 계속해서 자산 증식의 기회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의 토지, 임대수익형 부동산, 창고, 공장 등 사업목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상업용 부동산이 이 세법의 수혜대상이 됩니다. 즉 투자 목적이나 상업용이면 됩니다.     하나를 팔아서 여러 개를 구매해도 되고, 반대로 작은 투자용 부동산을 여러 개 소유한 투자자가 그것들을 팔아 규모가 큰 부동산 하나를 구매해도 가능합니다.     일례로 상가건물을 팔아 소형 임대 아파트 여러 채를 살 수 있고, LA의 임대주택 몇 채를 처분하고 애리조나에 있는 공장, 창고건물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교환은 일반적으로 ‘three-way delayed exchange’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셀러와 바이어 사이에 중간역할을 하는 기관이 부동산 교환을 주관하게 됩니다.   세금 혜택 조건을 보면 판매자가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한 날로부터 45일 안에 새로 구매할 부동산을 지정하고, 이 45일을 포함해 180일 안에 에스크로가 종결되어야 합니다.     이때 매각 대금은 전액 재투자되어야 합니다. 만약 Cash out이 있다면 이 부분만큼은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로운 부동산을 먼저 구매하고 나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매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버스(Reverse) 1031 Exchange 라고 하는데, 이 또한 매도한 부동산의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 절차는 구매하기를 원하는 부동산의 구매를 위한 클로징을 완료한 후, 45일 이내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매도할 부동산을 선정해야 하며, 180일 이내에 선정된 부동산의 매각을 위한 클로징을 완료해야 합니다.   리버스 1031은 일반 1031 제도보다 훨씬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불가피하게 원하는 부동산을 신속히 취득한 후에 보유하고 있는 건물을 매각하는 경우에도 세금 지연 납부 혜택을 받기를 원하면 이 제도를 활용해 볼 만합니다.     1031 교환을 마친 셀러는 해당 연도 세금보고서를 통해 소득을 보고할 때 IRS Form 8824 양식을 통해 양도소득 금액을 신고하고 동시에 이것에 대한 지급 유예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 양식에 매각 자산과 구매 자산의 구매 일자, 매각 일자, 각각의 구매금액을 기재하게 됩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부동산 교환 부동산 교환법 투자용 부동산 투자 부동산

2023-05-31

[부동산 투자] 주택 매매 후 세금면제

자신의 실제 거주 주택을 팔아서 이익금이 나왔을 때 부부 합계 이익금의 50만 달러까지 세금이 면제되는데, 주택구매 후 이때까지 최근 5년 동안 2년을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따라서 렌트를 계속 주는 임대주택(Income Property)은 이익금이 생겨도 세금면제를 해주지 않는다. 실제 거주하는 주택에 한하여 그 소유주에게 특별혜택을 주는 특별세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임대주택을 팔아서 이익금이 남을 경우에는 1031 교환(1031 Exchange)이라고 하는, 이익금에 대한 세금을 유예시키는 좋은 제도가 있다. 투자용 부동산인 상가, 아파트, 오피스빌딩, 공장, 창고, 상업용 부동산 또는 주거용이지만 임대를 하는 주택 등은 팔아서 매매차익이 생겨도 해당 매매자금으로 같은 종류의 투자용 부동산을 사면 세금납부를 연기시켜준다. 매매가 아니라 교환이라고 인정하여 부동산을 팔 때 남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연기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주택을 팔 때 그동안 여러 번에 걸쳐 매매, 즉 교환할 때마다 발생한 세금을 모두 모아 나중에 한꺼번에 내게 되는 것이다. 세금을 나중으로 미루게 되면 본인에게 적용되는 세율이 뚝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어서 그만큼 세제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다.   1031 제도는 사업 또는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매각하고 동일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새 부동산으로 교환하여 매각 시 양도소득세를 유예해 주는 제도다. 단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판매 수익은 제삼자가 에스크로에 보관한 다음 새 부동산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야 하며, 일시적이라도 매매대금을 소유주가 받을 수 없다. 여기서 매매되고 다시 구매하는 교환 자산은 양도소득세가 연기되기 위해 국세청(IRS)의 관점에서 봐서 동종으로 간주하여야 한다. 같은 종류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제한이 그리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다. 아파트 건물을 토지로, 목장을 스트립몰로 교환하는 경우도 보았으니 규칙은 의외로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다. 한 비즈니스를 다른 비즈니스로 비교적 자유롭게 교환할 수도 있지만, 주의할 점도 있으니 반드시 1031 전문가 혹은 회계사와 상의하고 처리하기 바란다.   1031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밍규칙이 있는데, 현재의 투자용 부동산의 에스크로 종료일 이후 45일 이내에 새로 사는 부동산을 명시하여 서면으로 1031 담당회사에 통보하여야 하고 180일 이내에 그 부동산의 에스크로를 종료하여야 한다. 현재의 부동산을 팔기 전에 다른 부동산을 미리 산 경우에도 이 45일과 180일의 규정이 적용된다. 큰 투자용 부동산을 팔고 그 자금으로 작은 투자용 부동산 여러 개를 사도 상관이 없고, 작은 투자용 부동산 여러 개를 팔고 큰 부동산 하나를 사도 괜찮다. 단 각 부동산의 소유주가 바뀌면 안 된다. 예전에는 파는 부동산의 가격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의 부동산을 사야 1031을 인정해 주었는데 최근에는 새로 사는 부동산의 가격이 낮아도 그 차액만 세금을 내는 것으로 융통성 있게 규정이 개정되어서 투자자들의 자산운용이 다소 원활하게 되었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세금면제 매매 투자용 부동산 주택 매매 부동산 하나

2023-05-17

[부동산 투자] 3월 NNN 투자 부동산 시장 동향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이 어려워졌고 매매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LA 윌셔가에 위치한 고층 오피스 타워의 모든 사무실 세입자들은 관리사무소로부터 리스종료에 관한 노티스를 받았다.     빌딩 전체를 주거용 아파트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혼합 근무 체제가 널리 퍼지면서 사무실 세입자들이 돌아오지 않고 사무실 공실률이 회복되지 않은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비단 타운 내 현상만은 아니다. 국내 사무공간 평균 점유 비율은 지난 2020년 3월 대비해서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투자용 부동산 시장은 7% 육박하는 이자율, 가격 하락 가능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약세 분위기 중에 할인율이 높은 특급 매물과 투자율 6% 이상의 NNN(트리플넷) 매물만이 간간이 거래되고 있다.   NNN 투자용 부동산은 세금, 보험, 유지보수 등 모든 부동산 비용을 입주자가 부담하므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도 다른 귀찮은 관리작업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이 심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우 인기 있는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어 수요가 여전히 집중되어 있다. 맥도날드, 칙필레, 스타벅스, 레이징케인, 치폴레와 같은 유명한 식당 브랜드가 세입자로 입주한 부동산이 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면서 투자율 4%대에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변동성이 적은 세입자가 장기계약으로 되어 있는 상가 또는 단독건물에 몰리고 있기 때문에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남가주에 매우 드물게 나오는 맥도널드 세입자의 사거리 코너 단독건물은 현재 투자율 3.27%, 250만 달러에 구입가능하고세리토스몰 인근 건설 중인레이징케인 단독 세입자의 건물은 투자율 3.65% 스퀘어피트당 4000달러 가까이 판매자가 요구하고 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의 칙필레 세입자가 15년 리스한 건물의 투자율은 3.7%에 스퀘어피트당 1830달러다. 제한된 물량에 대한 많은 투자자가 경쟁하고 있어 가격과 수익률이 상승세다.     온라인 은행들이 현재 이자율 3.75~4.15% 이자율을 예금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NNN 투자용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투자 시 위치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지 분석해야 한다. 차량 통행이 잦은 사거리의 코너 또는 홈디포, 월마트, 코스코 등 대형 소매업체 테넌트가 있는 쇼핑센터, 근처 관광지 또는 대학교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인구수 성장세와 미래 주택단지 개발과 시설 유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세입자가 기업이 아닌 프랜차이즈 운영주라면 몇 개의 유사한 가게를 운영 중인지, 구입대상 위치의 가게 매상 기록을 받아 볼 수 있는지 등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타주 매물을 구입할 때는 테넌트, 리스 기간, 위치뿐만 아니라 건물 관리에 대한 고민을 당연히 더 하게 된다. 현지에 매니지먼트 회사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일 단독 테넌트이고 리스 계약이 테넌트가 지붕, 주차장, 건물구조, 건물 기초 등의 수리비용까지 모두 책임지는 Absolute NNN 형태로 되어 있다면 거리가 더는 문제가 안 되어 훨씬 수월하게 구입 결정을 내릴 수 있다. NNN 투자용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에 이끌려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투자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2023-05-03

유명 에이전트 김효지 대표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 출간

"미국 부자들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와 핵심 원리를 분석·요약했습니다."   조지아 부동산업계에서 21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 김효지 턴키 글로벌 리얼티 대표가 최근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라는 책을 한국에서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효지 대표는 북동부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가 수여하는 '밀리언 달러 클럽' 개인 부문 최고상인 '톱 프로듀서'상을 총 5회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수상 기록과 더불어 21년 동안 1300채가 넘는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킨 톱 에이전트다.   지난 24일 본사를 방문한 김효지 대표는 책을 왜 출판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업데이트된 서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변했지만, 미국 투자용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없었다. 특히 미국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의 핵심 원리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책에 나온 '입지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라는 문장을 인용하며 "부동산도 주식처럼 이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대다. 시장을 읽어서 새로운 기회를 잡는 투자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이 책은 미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한국 투자자들을 겨냥해 썼지만, 부동산 취득부터 보유, 매각 과정까지의 노하우와 미국의 금융 및 부동산 사이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주 한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 ‘김효지 미국 부동산’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미국 부동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는 예스24, 교보문고 등 한국의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둘루스 H 마트 몰의 ‘말씀사’ 서점에도 구비되어 있다.  유튜브=bit.ly/3IXO8LL 윤지아 기자미국 부자 투자용 부동산 조지아 부동산업계 부동산 투자

2023-02-27

[부동산 가이드] 2월의 부동산

부동산은 언제부터 좋을까? 난 2월부터라고 생각한다. 비도 충분히 내려서 모든 게 푸르르고 아름다워지는 시기이고, 부동산 시장 역시 뭔가 새로운 일들로 바빠진다. 연말에 팔리지 않았던 매물들도 손님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자녀들의 학군 문제로 이사를 결정하는 부모님들의 행동들이 빨라진다. LA 한인타운의 경우는 비즈니스 창업을 계획하거나 변경 등 여러 가지 변화들이 생겨난다.   이제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시기이다. 우선, 자녀가 초등학교에 가는 부모님의 경우, 학교 등록이 곧 시작된다. 아이들의 학교와 부모님의 직장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원하는 지역의 오픈 하우스를 찾아보고 주위 환경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둘째, 자녀들이 집을 떠나고 사이즈를 줄여서 이사를 계획한다면 내가 살던 지역에서 집 사이즈를 줄여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 모든 삶의 패턴이 있기 때문에 평소 다니는 지역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연세가 많은 바이어의 경우라면 몇 년 후 운전을 하지 않을 것도 고려하여 병원이 가까운 지역을 선택한다든가, 음식이나 마켓 등 생활권이 편리한 지역 등을 고려하자.     셋째, 첫 집 장만을 원하는 바이어라면 융자 전문인을 먼저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맘에 드는 집을 찾아도 융자를 받을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이다. 만약 올해가 힘들다고 해도 몇 년 후를 미리 준비한다면 가능한 일이 된다. 넷째,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바이어라면 무조건 장소만 찾는 일에 열중하지 말자. 오픈하려는 비즈니스의 일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남이 잘해서 돈을 번다고 나도 무조건 성공하지는 않는다. 어떤 비즈니스이든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다섯째, 투자용 부동산을 사려는 바이어가 있는가? 첫술에 배부르려고 하지 말아라. 투자용 부동산은 내가 거주하는 거주용 집과는 달라서 테넌트 관리와 건물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부동산 투자를 계획할 경우 부담 없는 적당한 가격대를 정하고, 후에 차츰 늘려나가는 방법이 현명하다. 여섯째, 너무 싸게 팔았다고 생각하는가? 너무 비싸게 샀다고 생각하는가? 비싼 이자율로 융자했는가? 왜 내 부동산은 팔리지 않을까?  부동산 거래는 로케이션, 타이밍, 운도 필요하다. 내가 조금 손해 보았다 생각할 때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었고, 내가 하나도 손해 볼 수 없다 고집해서 결국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     맘에 드는 부동산이 있다면 먼저 가져야 한다. 단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도, 행복도, 멀쩡했던 집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새로 지은 집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발 빠르게 해결한다면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다. 부자도 성공도 그 사람의 성격과 인성에 따라서 좌우된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문의: (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건물관리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2023-02-22

[부동산 이야기] 투자용 부동산의 가격 결정

계속되는 연준(FRB)의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부동산 시장 전반이 불확실해지고 있다. 주택이나 아파트, 상가 등 투자용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부동산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투자용이던지 직접 살기 위한 주거용이던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구매를 원하는 부동산의 주위 환경, 즉 위치(location)이다. 그리고 현재나 앞으로 예상되는 수입을 감안하여 자신의 재정상태에 맞는 집을 정하는 것이다.   특히 투자 목적으로 수익성 부동산의 구매를 생각할 때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위치는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인컴 유닛이나 아파트를 비롯한 수익성 부동산을 구매하는 투자자들은 건물 매입에 앞서 매년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이 때 연 수입을 계산할 때 쓰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캡(CAP Rate)을 산출해 내는 것이다. 캡은 투자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수치인데, 바이어가 사려고 하는 부동산으로부터 매해 들어오는 순수입을 그 부동산의  매입가격으로 나눈 수치로 부동산의 연간 순수익률이다. 즉 캡(Cap)은 부동산을 통해 들어온 일 년 동안의 모든 수입에서 재산세 등의 세금과 화재, 지진, 홍수 등의건물보험과 건물의 유지, 보수에 필요한 관리비 등, 모든 비용을 뺀 것이 연 순수입이며 이것을 구매가격으로 나눈 것이다. 이렇게 부동산 투자에서 캡(cap)은 바이어는 물론이고 융자를 할 때 은행에서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감정에도 부동산의 수익성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수치이다.     한편 수익성 부동산의 평가에 흔히 쓰이는 또 다른 수치로 GR(Gross Rent Multiplier)이 있는데 GRM은 부동산의 가격을 일 년 총수입(Gross Income)의 몇 배로 할지 정하게 되는 배수를 뜻한다. 예를 들어 일 년에 렌트 수입이 12만불인 아파트의 가격이 180만불이라면 이 아파트의 GRM은 15가 된다. 그리고 일 년 렌트 12만불에서 비용 4만불을 뺀 순수입이 8만불일 때, 순수입 8만불을 180만불로 나눈 후 100%를 곱하면 캡(Cap rate)이 4.4%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실제로 투자한 돈에 대한 회수율(cash on cash return)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위에서와같이 180만불짜리 아파트를 사들일 때 다운페이가 70만불이라면 이 70만불에 대한 투자율을 말한다. 이것은 총수입에서 경비와 융자상환액을 뺀 실제 수입을 다운페이로 나눈 것이다. 이 경우에는 융자액과 이자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Cap Rate보다는 수익률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매년 들어오는 임대료 수입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값이 올라가느냐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Cap Rate가 낮은 매물은 건물이 비교적 새것이고, 안정적인 테넌트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건물에 대한 가치 상승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문의: (213) 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투자용 투자용 부동산 수익성 부동산 투자 부동산

2023-02-08

집 구매시 최소 5년 거주 계획하라

지난해 시작된 빅테크 발 구조조정 여파가 올들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고물가, 금리 상승 등 최근 경제상황으로 미뤄 봤을 때 당분간 부동산 시장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2008년 한 차례 집값 폭락 및 주택 차압을 목도했던 잠재 셀러와 바이어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점쳐보며 올해 주택 판매 혹은 구입 여부를 고민 중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집 구입 시 고려 사항들을 알아봤다.       ▶부동산 시장 현황     2008년 부동산 시장 침체 이후 전국적으로 주택 재고 부족 현상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신규주택 건설 역시 원활한 편이 아니다보니 최근 몇년간 가주를 포함, 일부 지역에선 바이어들간 경쟁이 치열해 졌다. 또 압류 유예가 종료된 2021년 이후 압류 주택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압류 주택 수는 전년대비 72%나 증가했지만 작년 연말을 기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팬데믹 동안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는데 투자용 부동산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지역의 임차인 수요. 이는 임대 부동산 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주택 임대 리스트 수가 많다면 이는 해당 지역에 세입자 수요가 그리 많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만약 현재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리모델링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최근 바이어 또는 세입자들은 이사 후 바로 생활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향후 전망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집값 폭락 여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집값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은 전국 주택 가격이 4~10%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2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전망일 뿐이고 현재로서는 어느 시점에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 정확하게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현재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올 한해 부동산 시장 침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집값 하락이 가속화될 시 부동산 경기는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가주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고 구매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집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셀러에게는 불리하지만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바이어들에겐 좋은 신호일 수 있다.       ▶올해 집 사도 될까   작년 하반기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를 예상했지만 현실은 예상만큼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주택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신규 주택 건설까지 주춤하고 있어 수요 공급 불균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는 작년 대비 거의 두배 가까이 뛰어 올랐고, 집값 역시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높아 잠재 바이어들이 집을 구매하는 것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 다만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의 이런 불균형이 지속되면 시장이 알아서 그 합의점을 찾아 가격과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올해 부동산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짧은 시간 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것을 기대하고 투자해서는 안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최소 5년은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시장은 안정세를 찾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집값 상승률은 물론 매매도 이전처럼 정상화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침체기는 어찌보면 부동산 구매 또는 부동산 투자에는 좋은 시기일 수 있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법.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집값은 더 하락할 수 있겠지만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부동산 구매시 모기지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운페이먼트 액수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나 휴가를 위해 빚을 지는 대신 이를 저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투자용 부동산 리서치도 미리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중서부 지역처럼 전통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리서치를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또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세금혜택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사업체 설립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는 부동산 중개인 또는 변호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이주현 객원기자구매 거주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시장 임대 부동산

2023-02-01

[부동산 투자] 국내 급성장 도시 1- 오리건 주 벤드

최근 타운 내 테넌트와의 퇴거 소송문제와 아파트 가격 하락세로 향후 최소 2년은 아파트도 콘도와 주택과 마찬가지로 구매보다 판매 매물이 많은 바이어 마켓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A는 2026년 월드컵과 2028년 하계 올림픽 주최 예정이며 수십 곳의 중대형 아파트 신축으로 거리가 바뀌고 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NNN 상가 매물은 6% 후반대의 이자율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율이 4% 초반대에도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 남가주 지역이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처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첫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문턱이 너무 높다. 이는 투자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융자액수가 50%가 넘는 프로퍼티는 월 수익이 없는 구조가 되어 버렸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과 매달 들어오는 높은 수익률,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렌트 수요가 높고 아직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진주와 같은 매물들을 선택해야 한다. 그동안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타 주 여러 도시 상가부동산의 구매 경험 및 안목과 미국 내 급성장도시들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도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 도시는 오리건 주 벤드(Bend)다. 2021년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벤드 시에 거주 중인 주민은 10만 명을 넘었다. 놀라울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의 신축 단독주택들이 지어졌고 재택근무를 하는 하이테크 직업을 가진 젊은이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은퇴하기 좋은 동네로도 입소문 나고 있다. 벤드 지역도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으로 가격 상승을 멈췄지만 지난달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74만3000달러로 2021년 9월과 비교하면 8.3% 상승한 가격이다. 불과 2~3년 전의 가격에 비해 약 40% 상승한 것이다.   10월 초 통계에 따르면 벤드엔 단독주택 530여 채의 인벤토리가 있고 이는 작년 대비 15% 늘어난 수치다. 팬데믹 직전의 870여 채에 비하면 여전히 낮다. 지난 9월에 220여 채의 집이 팔린 것으로 봤을 때 불과 2달 반 만에 다 팔릴 숫자이다. 오퍼를 받고 에스크로에 들어가기까지는 23일이 걸리며 이는 팬데믹 이전의 수준이다. 겨울철에 눈이 오고 스키장도 가까이 있는 지역이므로 부동산 세일은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아 3월까지는 비수기에 접어든다. 아파트는 현재 스퀘어피트 당 300달러, 900스퀘어피트 한 유닛당 27만 달러, 투자율 5%에 매물이 나와 있다. 상가 매물은 아주 빠르게 팔려 나가며 드물게 5% 초반대에도 나온다. 현재 소닉 패스트푸드가 마켓에 나와 있는데 투자율 5.25%에 4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새집이나 상가를 지을 수 있는 땅의 매매도 매우 활발하다. 주변 지역이 관광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이 많기 때문에 휴가용 렌탈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관점에서 보면 과거 10년 전 벤드 평균 집 가격이 25만 달러였으니 평균적으로 매년 15.5%씩 10여 년 동안 오른 셈이다. 인근 레드먼드에 공항이 있어 접근도 용이하고 뛰어난 자연환경에 도시 한복판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강에서 서핑하는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센트럴 오리건 지역이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부동산 사장부동산 투자 급성장 오리건 도시 상가부동산 벤드 지역 투자용 부동산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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